[12월 01일 16시]
Update: 2025-12-01
Description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은 오 시장의 지시로 명씨와 여론조사를 상의했고 명씨는 2021년 1월 22일∼2월 28일 총 10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김씨는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총 3천300만원을 명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잇달아 진행합니다.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3천300만개가 넘는 쿠팡 고객 계정 유출 경위를 묻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며 쿠팡의 박대준 대표와 정보보안 담당자 등을 상대로 한 질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 및 쿠팡 관계자들을 불러 사태의 전말과 책임을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는 윤모씨에 대한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윤씨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가 판결 이유 등을 설명하려 하자 윤씨는 "오늘 이 재판에서 선고가 이뤄져선 안 된다"고 항의하며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선고를 이어갔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였던 윤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에 난입해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법원 출입문 셔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청주 장기 실종여성 살해범 김모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김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하기위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연인이나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개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 실태에 따르면, 2024년 연인이나 배우자 등 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 5개 유형의 폭력 피해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여성은 전체의 19.2%였습니다.
특검팀은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은 오 시장의 지시로 명씨와 여론조사를 상의했고 명씨는 2021년 1월 22일∼2월 28일 총 10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김씨는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총 3천300만원을 명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잇달아 진행합니다.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3천300만개가 넘는 쿠팡 고객 계정 유출 경위를 묻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며 쿠팡의 박대준 대표와 정보보안 담당자 등을 상대로 한 질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 및 쿠팡 관계자들을 불러 사태의 전말과 책임을 따져 물을 방침입니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는 윤모씨에 대한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윤씨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가 판결 이유 등을 설명하려 하자 윤씨는 "오늘 이 재판에서 선고가 이뤄져선 안 된다"고 항의하며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선고를 이어갔습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였던 윤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에 난입해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법원 출입문 셔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청주 장기 실종여성 살해범 김모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김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하기위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연인이나 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개한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 실태에 따르면, 2024년 연인이나 배우자 등 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정서적·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 5개 유형의 폭력 피해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여성은 전체의 19.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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